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가운데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고민할 때 많은 투자자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 수급
입니다.
그런데 최근 수급을 확인해보면 예상과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가운데 하나를 집중적으로 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삼성전자도 매도
SK하이닉스도 매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도가 훨씬 강하게 집중됐습니다.
반면 연기금은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순매도하면서 SK하이닉스는 소폭 순매수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과 연기금은 왜 서로 다른 선택을 하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최신 수급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결론부터 보면 외국인은 둘 다 팔았다
8월 24~28일 한 주 동안 외국인은
SK하이닉스
-5조4,243억원
삼성전자
-2조5,257억원
을 순매도했습니다.
둘을 합치면 약
-7조9,500억원
입니다.
불과 한 주 동안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약 8조원을 빼낸 것입니다.
따라서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 어디를 사고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현재 답은
둘 다 사고 있지 않다
입니다.
2. 그런데 SK하이닉스를 훨씬 더 많이 팔았다
외국인 매도 규모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SK하이닉스
-5조4,243억원
삼성전자
-2조5,257억원
입니다.
SK하이닉스 매도 규모가 삼성전자보다 약
2.1배
큽니다.
따라서 현재 단기 외국인 수급만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바로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버렸다”
라고 결론 내리면 안 됩니다.
3. 8월 28일 하루만 봐도 비슷하다
8월 28일 하루 외국인 순매도를 보면
SK하이닉스
-1조2,085억원
삼성전자
-5,038억원
입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종목
1위가 SK하이닉스
2위가 삼성전자
였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국내 반도체 대표주 두 곳에 집중됐다는 의미입니다.
4. 주가도 함께 떨어졌다
8월 28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257,000원
-3.38%
SK하이닉스
1,653,000원
-4.45%
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더 강했던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폭도 삼성전자보다 컸습니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외국인은 왜 갑자기 반도체를 팔았을까?
현재 외국인 매도에는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주환원 기대 선반영
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최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발표 전에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결국 실제 발표 이후에는
Sell the News
즉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이 발생했습니다.
6. 두 번째는 미국 금리 부담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장주와 반도체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AI와 반도체주는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는 종목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 반도체 비중을 줄이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7. 세 번째는 미국 반도체 정책
미국의 반도체 및 완제품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남아 있습니다.
반도체 자체뿐 아니라 반도체가 들어간 완제품에 대한 관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글로벌 반도체주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정책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8.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외국인이 이렇게 많이 파는데 주가는 생각보다 버티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매도 규모는 엄청납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반대편에서 엄청난 규모의 주식을 사는 주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기타법인
입니다.
9. 기타법인이 무려 10조원을 샀다
8월 20~28일 코스피에서 기타법인은
10조1,870억원
을 순매수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삼성전자
기타법인
+2조4,736억원
SK하이닉스
기타법인
+7조6,207억원
입니다.
두 종목만 합쳐도 약
10조원
입니다.
10. 기타법인이 왜 이렇게 많이 살까?
핵심은
자사주 매입
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접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11월 21일
약 15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8월 20일~11월 19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11. SK하이닉스 자사주는 전량 소각 예정
특히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이후
전량 소각
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0조원 자사주 매입
↓
주식 수 감소
↓
주당 가치 상승 효과
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에서 기타법인 매수가 삼성전자보다 훨씬 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12. 앞으로도 약 45조원을 더 살 수 있다
8월 28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기타법인이 매수한 금액은 약
10조원
입니다.
두 회사가 계획한 자사주 매입 규모를 단순 비교하면 아직 약
45조원
가까운 매입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속도로 매입이 진행된다면 한 달 이상 기타법인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것은 두 종목의 단기 하방을 방어할 수 있는 중요한 수급 요인입니다.
13. 그런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좋은 매도 기회일 수도 있다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주가에 호재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매일 대규모로 주식을 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주가를 크게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대규모 물량을 정리할 수 있는 매수자가 생긴 것
입니다.
그래서 현재 시장에서는
회사
대규모 매수
VS
외국인·기관
차익실현
구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4. 그렇다면 연기금은 어디를 사고 있을까?
여기서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8월 20~28일 연기금 수급을 보면
삼성전자
-2,483억원
SK하이닉스
+443억원
입니다.
즉 연기금은
삼성전자를 팔고
SK하이닉스를 소폭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급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15. 연기금만 보면 SK하이닉스 승
단순하게 연기금 수급만 비교하면 결과는 명확합니다.
구분삼성전자SK하이닉스
| 연기금 수급 | -2,483억원 | +443억원 |
| 방향 | 순매도 | 순매수 |
| 평가 | 약세 | 상대적 강세 |
따라서
연기금 수급에서는 SK하이닉스가 확실히 우위
입니다.
16. 왜 연기금은 SK하이닉스를 살까?
연기금의 정확한 매매 이유는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이유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 회사의 투자 포인트를 비교해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글로벌 HBM 시장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HBM3E
↓
HBM4
↓
HBM4E
로 이어지는 AI 메모리 사이클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7. SK하이닉스의 가장 큰 무기는 HBM
현재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계에서는 약
58%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보다 높은 점유율입니다.
따라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실적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18. 엔비디아 수혜도 SK하이닉스가 더 직접적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Vera Rubin
에는 HBM4가 들어갑니다.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 AI GPU 판매가 늘어나면 SK하이닉스 HBM 매출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교할 때 SK하이닉스가 받는 프리미엄 중 하나입니다.
19. 삼성전자도 HBM4 추격 중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뒤처진 상태로 계속 남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HBM4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2026년 하반기에는 HBM4 비중을 크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D램
낸드
HBM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HBM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한다면 삼성전자 주가 역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 외국인 수급만 보면 삼성전자가 낫다
다시 수급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번 주 외국인 순매도는
삼성전자
-2조5,257억원
SK하이닉스
-5조4,243억원
입니다.
둘 다 나쁘지만 SK하이닉스가 훨씬 나쁩니다.
따라서
외국인 단기 수급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우위입니다.
21. 하지만 연기금은 정반대
연기금은
삼성전자
-2,483억원
SK하이닉스
+443억원
입니다.
따라서
연기금 수급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우위입니다.
22. 기관 전체는 어디를 팔았을까?
8월 24~28일 기관 전체 수급을 보면
삼성전자
-1조9,038억원
SK하이닉스
-6,612억원
입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 매도 규모가 훨씬 큽니다.
즉 기관 전체로 보면 삼성전자 수급이 더 좋지 않습니다.
23. 수급을 종합하면 재미있는 결과
현재 수급을 단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주체삼성전자SK하이닉스상대적 우위
| 외국인 | -2조5,257억 | -5조4,243억 | 삼성전자 |
| 기관 | -1조9,038억 | -6,612억 | SK하이닉스 |
| 연기금* | -2,483억 | +443억 | SK하이닉스 |
| 기타법인** | 강한 순매수 | 매우 강한 순매수 | SK하이닉스 |
* 연기금 수치는 8월 20~28일 기준.
** 기타법인은 자사주 매입 영향이 크므로 일반 투자주체의 방향성 판단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외국인만 보면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낫지만
기관·연기금까지 포함하면 SK하이닉스 쪽이 더 흥미로운 수급
입니다.
24.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는 시점
하지만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주체는 여전히 외국인입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고 거래 규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려면
외국인 순매도 감소
↓
매도 중단
↓
순매수 전환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SK하이닉스에서는 이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25. SK하이닉스는 하루 1조원 매도가 줄어드는지 봐야 한다
8월 28일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2,085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매도가 계속되면 자사주 매입이 있어도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음 거래일에는
1조원
↓
5,000억원
↓
2,000억원
↓
순매수
처럼 매도 강도가 줄어드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6. 삼성전자는 5천억원 외국인 매도가 줄어드는지 확인
같은 날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는
5,038억원
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지 않으면 강한 추세 상승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보다 외국인 매도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27. 연기금의 SK하이닉스 순매수는 좋은 신호일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연기금이 SK하이닉스를 순매수했다는 것은 수급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SK하이닉스 연기금 순매수
443억원
외국인 순매도
4조8,706억원
입니다.
8월 20~28일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 매도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따라서 연기금 매수만으로 외국인 매도를 상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28. 그래도 연기금이 계속 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하루나 일주일이 아니라
지속성
입니다.
연기금이 앞으로도
500억원
↓
1,000억원
↓
2,000억원
처럼 SK하이닉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면 의미가 커집니다.
반대로 이번 443억원이 일시적인 매수라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9월에는 연기금 누적 수급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9. 삼성전자는 연기금 매도가 멈춰야 한다
삼성전자는 반대입니다.
8월 20~28일 연기금은
2,483억원
을 순매도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외국인
기관
연기금
수급이 동시에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한두 주체라도 순매수로 돌아서야 수급 개선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30. 9월 수급에서 볼 것 ① 외국인
가장 먼저 볼 것은 외국인입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
→ 감소
→ 순매수 전환?
SK하이닉스
외국인 1조원대 하루 매도
→ 매도 규모 감소?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1. 9월 수급에서 볼 것 ② 연기금
두 번째는 연기금입니다.
현재는
삼성전자 매도
vs
SK하이닉스 매수
입니다.
이 흐름이 9월까지 계속된다면 SK하이닉스에 상당히 의미 있는 수급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도가 감소하는 동시에 연기금 순매수가 증가하면 상당히 좋은 조합입니다.
32. 9월 수급에서 볼 것 ③ 자사주
세 번째는 자사주 매입입니다.
삼성전자 약
15조원
SK하이닉스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아직 상당한 매입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기타법인의 매수는 두 종목의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3. 가장 좋은 SK하이닉스 시나리오
SK하이닉스에서 가장 좋은 조합은
자사주 매입 지속
연기금 순매수 확대
외국인 매도 감소
입니다.
여기에 외국인이 순매수까지 전환한다면 수급 구조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 경우 최근 중요한 가격인
165만원
↓
170만원
↓
172~173만원
↓
175만원
↓
180만원
순으로 반등 여부를 볼 수 있습니다.
34. 가장 좋은 삼성전자 시나리오
삼성전자는
25만원 방어
외국인 매도 감소
연기금 매도 중단
자사주 매입 지속
이 필요합니다.
이 조합이 만들어진다면
25만원
↓
26만원
↓
27만원
↓
28만원
↓
30만원
회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5. 지금 수급만 보고 하나를 고른다면?
이것은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외국인 수급만 본다면
삼성전자 우위
입니다.
이유는 둘 다 순매도지만 삼성전자 매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입니다.
기관 수급까지 보면
SK하이닉스 우위
입니다.
연기금만 보면
SK하이닉스 우위
입니다.
자사주 매입까지 보면
SK하이닉스 우위
입니다.
따라서 전체 수급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결론 : 외국인은 둘 다 팔고, 연기금은 SK하이닉스를 샀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급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외국인은 둘 다 팔고 있지만 SK하이닉스를 훨씬 더 많이 팔고 있고, 연기금은 삼성전자를 팔면서 SK하이닉스를 소폭 사고 있습니다.
8월 24~28일 외국인은
SK하이닉스
-5조4,243억원
삼성전자
-2조5,257억원
을 순매도했습니다.
따라서 최근 외국인 수급만 보면
삼성전자 상대적 우위
입니다.
하지만 8월 20~28일 연기금 수급은
삼성전자
-2,483억원
SK하이닉스
+443억원
으로 완전히 반대입니다.
기관 전체도 최근 한 주 동안
삼성전자
-1조9,038억원
SK하이닉스
-6,612억원
으로 삼성전자 매도 규모가 훨씬 컸습니다.
그리고 두 회사 모두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15조원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입니다.
따라서 9월 수급의 핵심은 단순히
“외국인이 지금 사고 있나?”
가 아닙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줄어드는가
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연기금 순매수 지속 + 외국인 매도 감소
가 동시에 나타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가 확인된다면 현재의 수급 구조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국인이 계속 하루 1조원 가까이 SK하이닉스를 매도한다면 연기금과 자사주 매수만으로 강한 상승 추세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외국인·기관·연기금의 동반 매도가 줄어드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만 놓고 보면
외국인 수급 → 삼성전자 상대적 우위
기관 수급 → SK하이닉스 우위
연기금 수급 → SK하이닉스 우위
자사주 수급 → SK하이닉스 우위
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9월에는 주가만 보지 말고
외국인 + 연기금 + 기타법인
세 주체의 움직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인이 SK하이닉스로 다시 돌아오는 순간이 확인된다면 SK하이닉스의 9월 반등에서 상당히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수급 수치는 집계 기간과 투자자 분류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동일 기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