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 추가요금 요구하면 내야 할까? 견적·계약금·현장 추가비용 분쟁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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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청소업체 추가요금 요구하면 내야 할까? 견적·계약금·현장 추가비용 분쟁 대응방법

by 완전곰탱이 202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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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청소나 이사청소를 예약하면서

“34평 기준 35만 원입니다.”

라는 견적을 받고 계약했는데 청소 당일 업체가 집을 둘러본 뒤 갑자기

“오염이 심해서 15만 원 추가입니다.”

“베란다가 확장형이라 추가비용이 있습니다.”

“스티커 제거비와 곰팡이 제거비는 별도입니다.”

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이삿날에 맞춰 청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다른 업체를 구하기도 어렵고, 추가요금을 거절하면 청소를 하지 않겠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돈을 내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청소업체가 현장에서 추가요금을 요구하면 반드시 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청소업체가 추가비용을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 당시 어떤 청소범위와 가격으로 합의했는지

어떤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미리 고지했는지

실제로 계약 범위를 넘어서는 추가 작업이 발생했는지

소비자가 추가 작업과 금액에 동의했는지

입니다.

특히 한국소비자원은 2026년 청소서비스 관련 분쟁에서 방문견적 없이 비대면 계약을 체결한 뒤 청소 당일 오염도나 집 구조를 이유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소업체의 현장 추가요금을 꼭 내야 하는지부터 견적서와 계약금, 오염도 추가비, 옵션청소, 계약취소, 추가요금을 거절했을 때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분쟁 발생 시 대응방법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청소업체 추가요금, 무조건 내야 할까?

무조건 그렇지는 않습니다.

청소업체와 소비자가

청소범위와 총금액을 이미 확정해 계약했다면

사업자가 나중에 일방적으로 가격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 당시

34평 아파트

입주청소 전체

총금액 35만 원

이라고 확정했는데 청소 당일 아무런 새로운 작업도 없이

“생각보다 집이 크다”

라는 이유만으로 50만 원을 요구한다면 당초 계약내용과 다른지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계약 당시

“기본 오염 기준 35만 원이며 심한 곰팡이·스티커·니코틴·공사분진 제거는 현장 확인 후 추가됩니다.”

라고 명확하게 설명받았고 실제로 그런 추가작업이 필요하다면 추가비용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제 추가비용 분쟁이 많이 발생할까?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3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접수된 청소·하수도위생 서비스 피해구제 사건 1,204건을 분석한 결과,

추가비용 요구 관련 피해가 292건, 전체의 24.3%

였습니다.

청소서비스 피해만 보면

  • 서비스 품질 미흡 42.8%
  • 추가비용 요구 20.5%
  • 가재도구 파손·분실 15.0%

순이었습니다.

즉 청소품질 못지않게 현장 추가요금이 대표적인 청소업체 분쟁 유형입니다.


청소 당일 왜 추가요금을 요구할까?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상보다 심한 오염
  • 공사분진
  • 니코틴·담배 찌든때
  • 곰팡이
  • 스티커·시트지 제거
  • 페인트·본드 제거
  • 음식물·기름때
  • 반려동물 오염
  • 베란다 확장
  • 복층 구조
  • 붙박이장 추가
  • 창문 수가 많음
  • 외창 청소
  • 창틀 오염
  • 주방 후드 심한 오염
  • 냉장고·오븐 등 가전 내부청소
  • 폐기물 처리

이런 항목이 기본청소에 포함되는지 별도 옵션인지가 업체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추가요금이 있다는 사실 자체보다 계약 전에 알려줬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전고지가 있었다면 추가요금을 내야 할까?

사전고지가 구체적일수록 업체 측 주장이 강해집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에

기본 입주청소 35만 원

곰팡이 제거 +5만 원

스티커 제거 +3만 원

니코틴 오염 현장 견적

처럼 명확하게 적혀 있고 소비자가 이를 확인한 뒤 계약했다면 해당 작업을 추가로 요청할 경우 비용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비 발생 가능”

이라는 문구 하나만 있고

어떤 경우

얼마가

추가되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면 분쟁의 소지가 큽니다.

한국소비자원도 계약 전에 추가비용 발생 가능 항목과 금액을 명확히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문자로 받은 견적도 계약내용이 될까?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정식 종이계약서가 없더라도

  • 카카오톡
  • 문자
  • 네이버 톡톡
  • 플랫폼 채팅
  • 이메일

에서

“34평 전체 입주청소 총 38만 원입니다.”

라고 합의했다면 해당 내용은 계약조건을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계약 후 채팅방을 삭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 견적만 받았다면?

분쟁이 생기면 입증이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40만 원이 최종이라고 했다.”

고 주장하고,

업체는

“기본요금이라고 설명했다.”

고 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화상담을 했더라도 계약 전에

“말씀하신 34평 입주청소 총액 40만 원이고 추가비용 없는 조건 맞나요?”

라고 문자로 다시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견적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을까?

가능하면 그렇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6년 현장 추가비용 분쟁 대부분이 방문견적 없이 비대면으로 계약한 사례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청소서비스는 같은 34평 아파트라도

  • 준공 상태
  • 거주 여부
  • 오염도
  • 가구 유무
  • 창문 구조

등에 따라 작업량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금액이 크거나 오염이 심하다면 사진을 보내거나 방문견적을 받아 최종금액을 확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진을 미리 보냈는데 추가요금을 요구하면?

소비자에게 유리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 전에

곰팡이 사진

공사분진 사진

스티커 상태

등을 업체에 모두 보내고

“이 상태까지 포함해 45만 원입니다.”

라고 답변을 받았다면 해당 상황을 업체가 이미 알고 가격을 제시했다는 근거가 됩니다.

그런데 현장에 와서 동일한 부분을 이유로 갑자기 추가요금을 요구한다면 기존 합의내용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사례도 있을까?

있습니다.

2025년 한 소비자는 신축 아파트 입주청소를 총 41만 원에 계약하고 계약금 8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소비자는 계약 전에 현장에 분진이 많다는 사실을 업체에 알렸지만, 청소 당일 업체가 현장 오염을 이유로 30만 원의 추가비용을 요구했습니다.

소비자가 이를 거절하자 업체는 청소를 하지 않고 철수하면서 계약금 반환도 거부했습니다.

이 사례는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피해예방 사례로 직접 소개했습니다.


“오염이 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추가요금을 받을 수 있을까?

오염도가 실제 계약 범위를 넘어섰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입주청소 자체가 기본적으로 먼지와 오염을 제거하는 서비스인 만큼

단순히

“더럽습니다.”

라는 이유만으로 당초 계약가격을 임의로 올리는 것은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적인 입주청소로 예상하기 어려운

  • 심각한 곰팡이
  • 담배 타르
  • 공사 페인트
  • 실리콘 제거
  • 접착제 제거

같은 특수작업이 있고 계약 당시 별도 비용으로 고지했다면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업체가 현장에서 금액을 올리면 바로 결정해야 할까?

바로 동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다음 내용을 확인합니다.

무엇 때문에 추가되는지

어떤 작업을 추가하는지

항목별 금액이 얼마인지

추가작업을 안 하면 기존 계약대로 청소할 수 있는지

입니다.

예를 들어

“15만 원 추가”

라고만 한다면

곰팡이 제거 5만 원

스티커 제거 5만 원

외창 5만 원

처럼 구체적인 내역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비용에 동의했다면 나중에 돌려받기 어려울까?

상대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추가작업과 비용을 설명받은 뒤 소비자가 명확하게 동의하고 결제했다면 새로운 계약내용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의하기 전에 반드시 가격과 작업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카드결제나 계좌이체 전

“이 금액이 추가되면 최종 총액이 얼마인가요?”

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가 먼저 작업하고 나중에 추가비를 요구하면?

더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소비자가 추가작업을 요청하거나 동의하지 않았는데 업체가 임의로 작업한 뒤

“이미 했으니 돈을 내세요.”

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 원래 계약범위인지
  • 추가작업을 소비자가 요청했는지
  • 사전에 가격을 안내했는지
  • 소비자가 동의했는지

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전 합의 없이 사업자가 임의로 추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해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금액을 무조건 지급해야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계약금은 보통 얼마를 내게 될까?

업체마다 다르지만 일정 금액 또는 전체 청소비의 일부를 계약금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총 40만 원

계약금 5만 원

잔금 35만 원

방식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약금 액수보다 취소할 때 어떻게 처리하기로 했는지입니다.


계약금은 취소하면 무조건 못 돌려받을까?

아닙니다.

단순히 돈의 이름이

“계약금”

이라고 되어 있다고 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몰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계약을 취소했는지

계약서에 어떤 취소규정이 있는지

서비스 예정일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사업자가 실제 손해를 입었는지

등을 종합해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체가 당초 합의하지 않은 현장 추가비를 요구하고 소비자가 이를 거절하자

“그러면 청소 안 하고 계약금도 안 돌려준다”

라고 한다면 사업자의 계약불이행인지 함께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요금을 거절했더니 업체가 그냥 가버렸다면?

먼저 업체가 추가요금을 요구할 정당한 계약상 근거가 있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계약서상

총액 40만 원

으로 확정됐고

추가비용 조건도 없었는데

업체가 일방적으로 20만 원을 더 요구하고 이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철수했다면

소비자는

기존 계약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라

또는 상황에 따라

계약금 반환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도 실제로 추가요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청소를 진행하지 않고 계약금 반환까지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먼저 청소를 취소하면 계약금은?

이번에는 소비자 사정으로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 이사날짜 변경
  • 다른 업체 선택
  • 입주 취소

등입니다.

이 경우에는 계약 당시 정한

취소수수료·계약금 환불 약관

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청소서비스에는 모든 업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하나의 단순한 계약금 몰수 비율만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실제 계약조건과 취소시점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당사자 간 별도 분쟁해결 약정이 없는 경우 합의·권고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청소 하루 전 취소하면 계약금 전액 몰수일까?

무조건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예약일이 가까우면 업체가 다른 예약을 받기 어려워 실제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정 위약금이 인정될 가능성은 커집니다.

하지만

“언제 취소하든 계약금 전액 몰수”

라고 일률적으로 운영한다면 계약조건의 적정성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할 때 반드시

  • 7일 전 취소
  • 3일 전 취소
  • 하루 전 취소
  • 당일 취소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추가요금 항목

최소한 다음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확인할 내용

기본 청소비 총액인지 평당가격인지
면적 공급면적·전용면적 중 어느 기준인지
오염도 어떤 수준부터 추가인지
곰팡이 기본 포함인지 별도인지
스티커 제거비 별도인지
공사분진 신축 입주청소에 포함되는지
베란다 개수에 따른 추가비 여부
창문 내창·외창 범위
붙박이장 기본 포함인지
가전 내부 냉장고·오븐 등 별도인지
폐기물 처리비 별도인지
주차비 소비자 부담인지

34평 아파트인데 평수가 다르다며 추가비를 요구한다면?

어떤 면적을 기준으로 견적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두고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34평형이라고 말했다”

고 했는데 업체가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이해했다거나 반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계약할 때

“공급면적 112㎡, 34평형 기준 총 40만 원”

처럼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 확장형이면 추가비가 붙을까?

업체의 청소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확장형 구조 때문에 창문이나 유리면적이 크게 증가한다면 작업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 당시 주소와 평형, 내부 구조를 알려줬는데도 현장에서 처음 추가비용을 요구한다면 사전 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창문 외부 청소도 기본일까?

업체마다 다릅니다.

고층 아파트 외창은 안전문제로 기본 입주청소에서 제외하는 업체가 많습니다.

따라서

창틀

내창

외창

을 각각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창문 청소 포함”이라고만 적혀 있으면 나중에 외창 포함 여부로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냉장고 청소도 포함될까?

일반 입주청소와 가전 내부청소는 별도 상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시스템에어컨
  • 냉장고
  • 세탁기
  • 오븐

내부 분해청소는 추가요금일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별도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추가비를 내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청소가 제대로 안 됐는데 잔금을 전부 줘야 할까?

먼저 업체에 재청소를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청소서비스 피해 중 가장 많은 유형이 **서비스 품질 미흡 42.8%**였습니다.

청소 완료 후에는 바로

  • 창틀
  • 싱크대
  • 욕실
  • 붙박이장
  • 바닥
  • 베란다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사진으로 남겨 담당자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잔금은 언제 지급하는 것이 좋을까?

가능하면 청소 상태를 확인한 뒤 지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국소비자원도 과거 청소서비스 피해예방 안내에서 선결제보다 청소 상태를 확인한 후 대금을 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따라서

전액 선결제

보다

계약금 + 작업완료 후 잔금

방식이 분쟁 대응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업체가 청소하다 가구나 바닥을 파손했다면?

즉시 사진을 남겨야 합니다.

예를 들어

  • 마루 긁힘
  • 싱크대 손상
  • 유리 파손
  • 가전제품 파손

등이 발생했다면

청소 전 사진

청소 후 사진

작업자와 주고받은 메시지

수리견적

을 확보합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청소서비스 피해 가운데 **가재도구 파손·분실이 15.0%**를 차지했습니다.


청소 전에 사진을 찍어두면 좋을까?

매우 좋습니다.

특히 다음을 촬영하면 도움이 됩니다.

  • 마루
  • 유리
  • 싱크대
  • 욕실 시설
  • 가전제품
  • 붙박이장
  • 기존 흠집

그래야 청소업체가 만든 손상인지 기존 손상인지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요금을 이미 계좌이체했다면 돌려받을 수 있을까?

상황에 따라 환급을 요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 전에

“추가요금 없음”

이라고 명확하게 안내했는데

현장에서 사실상 청소를 중단하겠다고 압박해 추가금액을 냈다면

기존 계약자료와 결제자료를 가지고 환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나 소비자분쟁조정에서

  • 사전고지
  • 소비자의 동의
  • 실제 추가작업
  • 계약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카드결제가 더 안전할까?

분쟁 가능성을 생각하면 현금만 사용하는 것보다 결제 증빙이 명확한 방법이 유리합니다.

한국소비자원도 청소서비스 이용 시 가능한 한 신용카드 결제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계좌이체를 한다면 반드시 업체명과 계좌, 금액을 확인하고 현금영수증이나 영수증을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했다면?

숨고나 기타 생활서비스 플랫폼 등을 통해 계약했다면

먼저 플랫폼 주문내역과 채팅을 보관합니다.

확인할 것은

  • 플랫폼은 중개자인지
  • 실제 계약업체는 누구인지
  • 결제대금은 누구에게 지급했는지
  • 플랫폼 분쟁조정 기능이 있는지

입니다.

업체와 해결되지 않으면 플랫폼 고객센터에도 분쟁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청소업체 추가요금 요구 시 대응 순서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음 순서대로 대응하면 됩니다.

1단계 기존 견적 확인

문자·계약서·채팅에서 당초 가격과 청소범위를 확인합니다.

2단계 추가비 사유 확인

무엇 때문에 얼마가 추가되는지 물어봅니다.

3단계 사전고지 여부 확인

계약할 때 동일한 내용을 안내받았는지 확인합니다.

4단계 추가작업 내역 확인

실제로 기본범위를 넘어서는 작업인지 확인합니다.

5단계 현장 사진 촬영

업체가 오염을 이유로 한다면 해당 부분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6단계 동의 여부 명확히 하기

동의하지 않는다면

“추가비용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존 계약대로 진행해 주세요.”

라고 기록을 남깁니다.

7단계 업체가 철수한다면 기록

청소 거부 이유와 계약금 환불 여부를 문자로 확인합니다.

8단계 1372 상담

합의가 되지 않으면 소비자 상담을 이용합니다.


업체에게 보낼 때 어떤 내용을 남겨야 할까?

감정적으로 항의하기보다 사실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내용을 포함합니다.

  • 계약 날짜
  • 청소 날짜
  • 당초 견적 금액
  • 계약금
  • 합의한 청소범위
  • 추가요금 요구액
  • 추가요금 요구 사유
  • 해당 내용을 사전 고지받지 못했다는 사실
  • 원하는 처리방법

이렇게 정리하면 이후 소비자상담에서도 내용을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언제 이용할까?

업체와 직접 협의했지만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번 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도 2026년 청소서비스 추가비용 피해예방 안내에서 분쟁 발생 시 1372 이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상담할 때는

  • 계약서
  • 견적서
  • 계좌이체 내역
  • 카드 영수증
  • 카카오톡
  • 문자
  • 현장사진

등을 준비합니다.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도 가능할까?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청소서비스 분쟁이라면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자가 폐업해 연락 자체가 되지 않거나 소비자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등은 피해구제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거를 남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청소업체 계약 전 체크리스트

계약 전 다음 내용을 확인하면 현장 추가요금 분쟁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1. 정확한 총금액을 확인합니다.

2. 공급면적·전용면적 중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확인합니다.

3.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항목을 전부 확인합니다.

4. 각 추가항목의 금액도 확인합니다.

5. 창문·베란다·붙박이장 범위를 확인합니다.

6. 스티커·곰팡이·공사분진이 포함되는지 확인합니다.

7. 청소인원과 예상 작업시간을 확인합니다.

8. 취소 시 계약금 환불기준을 확인합니다.

9. 재청소 A/S 기준을 확인합니다.

10. 문자나 계약서로 최종내용을 남깁니다.


청소업체 추가요금 판단 한눈에 보기

상황추가비 부담 가능성

계약서에 명확히 적힌 옵션 추가 높음
소비자가 현장에서 추가청소 요청 높음
특수오염을 미리 안내하고 가격 합의 높음
사전고지 없이 현장에서 갑자기 인상 다툼 가능
사진으로 상태를 미리 보여줬는데 동일 사유로 추가 다툼 가능성 높음
업체가 임의로 추가작업 후 청구 동의 여부 확인 필요
계약범위 내 일반 오염 청소 별도 추가비 여부 따져봐야 함
소비자가 추가금 거절하자 일방 철수 계약불이행 여부 확인
하자·미청소 부분 재청소 별도 추가비 요구 여부 확인 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입주청소 당일 10만 원을 더 달라고 하는데 내야 하나요?

무조건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약 당시 추가비용 조건을 안내받았는지, 실제로 추가작업이 필요한지, 소비자가 추가작업에 동의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도 현장 추가요금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에 추가비용 사유와 금액을 명확히 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Q. 계약서에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요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문구가 있다면 추가비용 가능성 자체는 안내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어떤 작업이 추가됐는지와 요구금액이 어떻게 산정됐는지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청소비 40만 원이라고 문자로 받았는데 현장에서 60만 원을 요구합니다.

문자에서 총액 40만 원으로 확정했는지 확인합니다.

추가비용 조건이 없었고 새로운 작업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기존 계약내용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Q. 추가요금을 안 낸다고 하니 청소를 안 하고 갔습니다.

업체에게 당초 계약대로 청소를 제공하지 않은 이유와 계약금 반환 여부를 문자로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추가요금 거절만을 이유로 업체가 일방 철수했다면 사업자의 계약불이행 문제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계약금 10만 원을 냈는데 청소업체가 돌려주지 않습니다.

무조건 계약금이라는 이유만으로 환불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계약을 취소했는지와 계약 당시 환불·위약금 약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Q. 곰팡이가 많으면 추가비를 내야 하나요?

계약 당시 곰팡이 제거가 별도 작업이라고 고지받았고 가격까지 합의했다면 추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곰팡이 상태를 사진으로 미리 알렸는데 업체가 이를 포함해 총액을 제시했다면 다시 추가비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청소를 다 했는데 마음에 안 듭니다.

먼저 미흡한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업체에 재청소를 요청합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도 청소서비스 피해 중 서비스 품질 미흡이 42.8%로 가장 많았습니다.


Q. 업체와 합의가 안 되면 어디에 문의하나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할 수 있고 이후 필요하면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절차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입주청소나 이사청소를 예약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현장 추가요금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3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접수한 청소·하수도위생 서비스 피해구제 사건 1,204건 중 24.3%가 추가비용 요구 관련 피해였습니다.

청소서비스만 보면 추가비용 요구 피해가 **20.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방문견적 없이 전화나 온라인으로 계약한 뒤 청소 당일

오염도가 심하다

구조가 다르다

작업량이 많다

는 이유로 금액을 올리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추가비용을 모두 거절할 수 있다는 뜻도 아닙니다.

실제로 계약범위를 넘어서는 특수청소가 필요하고, 해당 항목이 계약 전에 별도비용으로 안내됐으며 소비자가 추가작업을 요청하거나 동의했다면 추가비용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합의입니다.

계약 전에는 반드시

청소 총액

기본 서비스 범위

추가요금 발생 항목

항목별 추가비용

계약 취소 시 계약금 처리

를 확인하고 문자나 계약서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현장 추가비용은 사전에 어떤 조건으로 합의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둘째, 업체가 추가요금을 요구하면 작업내용과 금액을 항목별로 요청합니다.

셋째, 동의하지 않는 추가비용이라면 결제 전에 명확하게 의사를 표시하고 기록을 남깁니다.

넷째, 청소 전후 사진과 견적·계약서·문자·결제내역을 모두 보관합니다.

다섯째, 업체와 해결되지 않으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를 활용합니다.

특히 일정이 촉박한 이사·입주청소는 소비자가 현장에서 추가비용을 거절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가장 싼 업체만 선택하기보다 방문견적이 가능한지, 추가비용 기준을 명확하게 공개하는지, 계약내용을 서면으로 남겨주는지까지 비교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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